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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일상 속 여행 기분내기에 딱, 도깨비코티지

by 유드리 2020. 11. 10.

서울역 인근 사무실로 출근 생활을 한지도

어언 8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다.

 

이곳 회사생활의 장점 중에 하나는

비교적 출퇴근이 여유 있다는 것과

점심시간에 나 홀로 맛집 탐방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웨이팅이 긴 맛집도 혼자 가면

대부분 큰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다.

 

게다가 나 홀로 식사이다 보니

음식 자체의 맛을 음미하면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문득 입맛이 없을 때,

속 편안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즐겨 가는 회사 근처 맛집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도깨비코티지

#후암동맛집 #서울역맛집 #온두라스 #브런치 #카페


 

발레아다 (7,000원)

토르티야 안에 스크램블 에그가 들어간

부드러운 타코 요리!

무겁지 않은 식감으로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면서도 든든하다.

 

칠리 쁠라또 (12,000원)

일종의 타코 샐러드다.

칠리소스로 버무려진 오동통한 새우

아삭하니 상큼한 샐러드, 고소한 버섯

밥(?)도 들어가 있어서

가볍게 한 끼 식사하기 좋은 브런치 메뉴다.

 

 

모히또 (7,000원)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모히또가 있었던가!

훌륭한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혜자롭다.

모히또는 알코올, 논알코올 모두 다 있다.

가격은 동일하다.

도깨비코티지에 온다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료!

 

회사 근처에 부모님이 오셔서

함께 방문한 적이 있는데

모히또를 먹고, 해외여행에 온 기분이라며

모처럼 맛있는 식사를 했다고 즐거워하셨다.

 

 

뽀요 쁘리또 (10,000원)

이건 오늘 먹은 메뉴.

튀긴 닭요리로 밥과 감자튀김이 함께 나온다.

닭요리 위에는 바질(?) 혹은 고수 향이 나는 소스와

새콤 달콤한 요거트 소스가 곁들여져 나온다.

이 둘이 튀긴 닭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사진으로 담기지 못하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양이 어마어마하다. 


가게 메뉴와 휴무일, 주소는 다음 링크에서!

사전 예약 및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http://naver.me/xqGt5F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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