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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5

추억 기록용 갈무리 종종 이전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곤 한다. 상단 하이라이트 영역에 회사 전경이 동영상으로 자동 재생되는데 5초 정도 지나면 내가 출연한다. (뒷모습만) 저걸 찍을 즈음엔 녹화 중인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나중에 홈페이지가 오픈되고 나서야 알게 됐다. 그래서 저렇게 자연스러운 걸음걸이가 연출됐다. 몸통을 가로질러 메달린 건 사원증이다. 왜 저렇게 특이하게 걸었냐 묻는다면, 어렸을 때 교통사고를 겪어서 목에 뭐를 거는 것이 영 편하지 않기 때문.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증명하듯 지금도 회사 소속은 변했지만 이곳에서도 사원증을 저렇게 메고 있다. 2020. 11. 12.
일상 속 여행 기분내기에 딱, 도깨비코티지 서울역 인근 사무실로 출근 생활을 한지도 어언 8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다. 이곳 회사생활의 장점 중에 하나는 비교적 출퇴근이 여유 있다는 것과 점심시간에 나 홀로 맛집 탐방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웨이팅이 긴 맛집도 혼자 가면 대부분 큰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다. 게다가 나 홀로 식사이다 보니 음식 자체의 맛을 음미하면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문득 입맛이 없을 때, 속 편안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즐겨 가는 회사 근처 맛집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도깨비코티지 #후암동맛집 #서울역맛집 #온두라스 #브런치 #카페 토르티야 안에 스크램블 에그가 들어간 부드러운 타코 요리! 무겁지 않은 식감으로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면서도 든든하다. 일종의 타코 샐러드다. 칠리소스로 버무려진 오동통한 새.. 2020. 11. 10.
대만족스러운 소비 후기, 애플워치6 애플워치6를 구매했다. 이제 사용한지는 거의 일주일이 되어간다. 현재까지 사용한 느낌으로는 정말 잘 샀다는 것!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흡족하다. 이맛에 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 같다. 세련된 디자인, 말끔한 마감처리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알람 확인이나 음악 재생 조작도 한결 간편하다. 구매한 애플워치 스펙 기종 : 애플워치6 크기 : 40mm 재질 :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 밴드 : 가죽 모던 버클 / 밀레니즈 루프 본래 SE 기종(밴드: 브레이드 솔로 루프)으로 주문했었으나 한 달을 넘게 기다려도 도통 도착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결국 주문 취소를 했다. 그리고 곧바로 위 스펙으로 재주문했다. 재주문한 것은 바로 다음날 신사동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 방문하여 픽업할 수 있었다! 애플워치의 칭찬은 나를 움.. 2020. 10. 22.
영화 포스터 카피 모음 (2019.01 ver.) 1~10 500일의 썸머 · 누구에게나 있었던 계절, 썸머! · 6월 29일 잘 지냈니? ㄱ 검은 사제들 · 2015년 서울 한복판 선택된 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 2015년 봄, 산뜻한 그녀들이 찾아옵니다 곡성 · 절대 현혹되지 마라 국제시장 · 그 때 그 시절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 그녀 · 네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아 그녀 · 우리는 모두 같은 존재에요 그들이 죽었다 · 청춘 멜로 공상과학 영화 · 지구 종말을 믿는 이상한 청춘들의 끝하루 그레이트 뷰티 · 당신의 화양연화는 언제인가요? 2014년 전 세계가 극찬한 걸작이 온다. 갈증 · 어느 날 세상에서 딸이 사라졌다 갓 헬프 더 걸 · 찬란했던 그 여름의 기억은 – 어디로 갔을까? 거인 · 사는 게 숨이 .. 2019. 1. 9.